트럼프 정부 세 번 째 셧다운
2018-12-22 17:17:22
미국 연방정부가 22일(현지시간) 0시를 기해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됐다. 트럼프 정부 들어 지난 1월과 2월에 이은 세 번째 셧다운이다.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에 대한 여야 간 이견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고 국경장벽 건설 비용 50억 달러(약 5조6000억원)를 요구했지만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다.
미 상원은 예산 처리 시한인 21일 후 연방정부 폐쇄를 막기 위한 긴급지출법안에 끝내 합의하지 못했다. 상원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60표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하지만 공화당 의석은 51석에 불과하다.
연방정부가 폐쇄되면 연방공직자들의 일반 공무가 중지되며 80만명의 공무원에 대한 임금 지급이 중단된다. 국방, 안보, 치안, 교통 등 필수 부서는 업무가 유지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셧다운으로 갈 것"이라며 "민주당이 표를 줘야 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셧다운이 오래 가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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