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도자 그룹의 7상8하 정책도 폐기돼
왕치산 화려하게 부활해 부주석으로
2018-03-17 20:30:48
▲ 시진핑 주석 측근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왕치산 부주석.
'시진핑의 오른팔' 왕치산(王岐山 70 ) 전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17일 국가 부주석에 선출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5차 전체회의 표결을 통해 왕치산을 국가 부주석으로 뽑았다. 찬성률 99%. (찬성 2969 표 대 반대 1표)
왕치산의 복귀로 중국 최고지도부 내부의 인사 규칙이었던 7상8하(67세는 유임하고 68세는 은퇴한다)도 유명무실해졌다. 이날 두번째 주석으로 뽑힌 시진핑은 헌법에서 국가주석 3연임 제한 규정을 삭제했다. 집권연장 가도에 걸림돌이었던 연령 제한도 의미가 없어지는 셈이다.
중국 공산당에서 퇴임한 상무위원의 복귀는 전례가 드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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