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욱일기 내리는 대신 관함식 불참 선택
2018-10-05 15:51:54
일본이 이달 10~14일 제주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해상자위대 함정을 보내지 않기로 한 것으로 5일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은 "일본이 오늘 오전 제주 국제관함식에 해상자위대 함정을 보내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대신 관함식 행사 중 하나인 서태평양해군심포지움에 대표단을 파견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내여론이 악화되자 해군은 일본 등 14개 참가국에 대해 "해상사열시 태극기와 함께 자국기를 게양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지난 1일 "일본이 욱일기가 한국인들의 마음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섬세하게 고려해야 한다"며 압박했다.
일본측은 우리의 합잠의장에 해당하는 가와노 가쓰토시(河野克俊) 일본 자위대 통합막료장이 지난 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자위함기(욱일기)는 우리의 긍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를 내리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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