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간판 설치 예방…3월 17일부터 15일간 행정예고 실시
공중에서 본 과천지식정보타운.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상업지역의 무분별한 옥외광고물 설치를 예방하고 도시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월 17일부터 15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4조의3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 디자인을 유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과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정비 대상 지역은 지식정보타운 상업지역 일대이며, 간판 디자인과 창문이용광고물 등 광고물 표시 방식을 정비해 정돈된 거리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정비시범구역 내 업소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과 상담을 진행하며 참여를 안내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87%의 업소가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로, 시는 나머지 업소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3월 말까지 동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이번 행정예고를 통해 시민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한 뒤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옥외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 고시’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천시는 ‘간판 디자인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업소별 간판 교체와 정비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지식정보타운은 과천의 새로운 중심 상업·업무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광고물 관리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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