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문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설치기준 부적합 판정으로 폐쇄 위기"
과천시의회 우윤화 의원이 1일 파크골프장 확보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의회
우윤화 과천시의원은 1일 제294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정식 파크골프장이 단 한 곳도 없는 현실을 지적했다.
우 의원은 관문체육공원 내 설치돼 있는 파크골프장에 대해 " 임시시설인데다 설치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아 폐쇄 및 원상복구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현재 갈현동에 조성하는 과천시 파크볼 스크린골프장 설치 공사를 완료하는 대로 개장할 계획이다.
우 의원은 “과천시 파크골프 등록 회원이 560여 명, 실제 이용 추산 인원이 1천명 이상이지만 정식 파크골프장이 단 한 곳도 없다”라며 인근 지자체와의 파크골프장 공동 이용 협약(MOU) 추진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광주 동구–화순군의 공유 모델, 서울 강남구의 탄천 부지 활용,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역사 유휴공간 재활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우 의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최소 1곳 이상 지자체와 협약 체결을 촉구했으며, 협의 과정에서 과천시민 우선 예약 시간대 배정, 요금 할인, 동호회 대회 지원 등 시민 체감형 혜택을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협약의 실효성을 위해 주요 거점–구장 간 셔틀버스 운영 검토 방안도 요구했다.
그는 나아가 (과천동) 하수처리장 상부 공원화까지 최소 5년이 걸리는 만큼 그 기간을 메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산지 계단식 구장, 지하·유휴 공간 활용, 개발제한구역 내 체육시설 규제 완화 사례 등을 근거로 ‘과천형 정식 파크골프장’ 조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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