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공업, 과천시 대학생 2명에 장학금 전달
2025-06-02 14:45:40
금강공업 전장열 회장이 지난 30일 장학금 증서를 들고 있다.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신사옥을 건립하고 지난해 7월 입주한 금강공업(주)은 지난달 30일 지역 내 대학생 2명에게 각 200만 원 이내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장열 회장은 재단법인 금샘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에서 "앞으로 금강공업그룹은 과천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작은 등불이 되어 미래를 더욱 크게 밝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은 금강공업이 과천 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담아 과천 학생을 선발해 의미를 더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존에는 전국 단위로 선발하던 장학생을 특별히 과천시 학생들로 선정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금강공업(주)은 모듈러 건축과 철강을 기반으로 한 건설 및 제조분야 중견기업이다.
금강카인드 직장어린이집 내 과천시민 자녀 20% 우선 모집, 금샘문화재단을 통한 지역 장학생 선발 등 과천시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샘장학생을 선발하는 금샘문화재단은 금강공업이 지난 2004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