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메뉴 닫기
과천경찰서, ‘치매노인 실종예방’ 지역공동체 MOU 2024-04-24 11:59:51



과천경찰서와 보건소, 농협과천시지부 등은 24일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지역공동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과천경찰서


과천경찰서는 24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보건소, 농협 과천시지부, 노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과천지사 등 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실종 발생 시 조속한 발견과 사고 방지를 위해 과천경찰서와 지역사회 공동체가 적극 협업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실종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보건소에서 지급되던 배회감지기를 경찰서에서 실종 사건 발생 시 실종 치매노인에게 직접 지급 가능하게 되어 원스톱 지원이 가능해졌고, 배회 감지기를 장착할 수 있는 신발 깔창을 함께 배부하여 분실위험이 줄게 되었다.


 또한, 농협과천시 지부·과천 노인복지관의 지원으로 정확도가 높은 GPS 방식의 배회감지기를 추가 확보하여 과천시 거주 치매노인 중 실종 위험도가 높은 대상자를 선정해 지급하였다.


 문진영 과천경찰서장은 “치매노인 실종 발생 시 자칫 사고로 연결될 수 있고, 장기 수색으로 인한 위험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에 나서겠다.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리&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