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 5-1블록은 빨간색 정사각형 토지다. 과천대로변에 위치한다. LH자료 캡처
재분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 5-1블록 일반상업용지가 기존 금액의 절반도 안 되는 금액에 낙찰됐다.
23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 5-1블록 일반상업용지 1만1350㎡ 면적(3433평)을 경쟁입찰한 결과 1577억원에 낙찰됐다.
3년전 2020년11월 토지공급 때와 비교하면 토지값이 절반이하(47%)로 떨어졌다.
3년 전엔 인창개발이 3.3㎡ 당 9757만7천원 (총 낙찰액수 3300억원)에 낙찰을 받았지만 이번 낙찰금액은 3.3㎡(1평)당 4593만원이다.
이번 입찰 경쟁률은 5대1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더구나 LH가 공급 예정가격을 3년전(949억9950만원)에 비해 이번에 348억원을 증액, 1298억원에 공급했다.
그런데도 낙찰가는 뚝 떨어져, 현재의 저조한 경기상황을 말해주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5-1블록 상업용지 용도에 대해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등 지구단위 시행지침에 따른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쇼핑센터 등 입주는 가능하나 주택과 숙박시설은 안 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낙찰된 업체는 건축 시행사인 R사로 전해졌지만 과천시 담당자는 낙찰된 업체에 대해 “LH가 낙찰업체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아 모른다”고 말했다.
R사의 계약일정은 24일부터 30일까지며, 이 기간 내 계약금 158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매매대금을 완납하면 내년12월31일 이후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상업5-1블록은 최고 층수 10층으로 건폐율 80% 이하, 용적률 400% 이하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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