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청서 과천주공 4단지 11곳 석면샘플 조사
2023-06-27 18:54:10
재건축을 위해 펜스를 쳐놓은 과천주공4단지. 이슈게이트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 조합의 석면철거와 관련,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양지청에서 26일 석면 샘플을 채취해간 것으로 27일 전해졌다.
석면감시단 관계자에 따르면 노동청안양지청은 문원초 학부모들의 재조사 요구 진정을 받아들여 이날 4단지 11곳에서 샘플을 채취해갔다. 각 동 거실과 방에서 석면이 의심된다는 문원초 학부모들의 진정에 따른 것이다.
고용노동청은 샘플링에서 석면이 나오면 재조사에 들어갈 수 있다는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양작업은 계속 허용이 됐지만, 샘플링 조사에서 석면이 나올 경우 중지될 수밖에 없다.
4단지조합은 당초 7월 초 실질적 석면 철거를 시작해 9월 9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는데 일정지연이 불가피해졌다.
재조사 결과는 2주쯤 후 나올 예정이다.
27일 과천시 조인길 정책비서관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양지청에서 26일 재조사를 실시했다. 재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4단지 조합 측은 "보양작업은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석면시민감시단 및 환경운동가의 요청으로 1차 조사업체의 조사 결과를 검증하는 2차 조사 실시 등 석면조사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졌다”면서도 “보라매상가 석면조사를 마쳤으며, 1단계인 아파트의 석면해체와 건축물해체는 기간 내에 가능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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