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6단지를 재건축한 과천자이. 이슈게이트
과천시가 관사(공유재산) 3가구 매각에 나섰지만 1가구만 낙찰되고 2가구는 유찰됐다.
26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자입찰 개찰 결과 과천 위버필드 전용 59.94㎡( 208동 1001호)는 13억1천만원에 낙찰됐다.
위버필드 물건은 예정가가 12억9천672만1천원이다.
응찰자가 예정가보다 1천328만원 더 써 넣은 셈이다. 위버필드는 1명이 응찰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과천자이 2가구 (전용 59.97㎡, 625동 1001호· 625동 1101호)는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과천자이 예정가는 13억 2천122만1천원이다.
국토부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자이 거의 같은 면적의 다른 물건은 지난 3월 13억4천만원에 거래됐다.
과천시는 과천자이 2가구에 대해 7월 중 재입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예정가는 그대로 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차에서도 유찰되면 3차에서는 10% 이내 예정가를 낮출 수 있도록 돼 있다.
하지만 과천시는 과천시 시민들 재산인 공유재산이라는 점에서 3차 입찰에서 가급적 예정가를 유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시 관계자는 최근 과천시 아파트 거래가 활발하고 가격이 오르는 상황인데도 이번에 응찰자가 나서지 않은 데 대해 “전자입찰이 처음이고 생소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시가 보유 중인 관사는 57가구로 이번에 처음으로 전자입찰 매물로 내놓았다.
전자 입찰은 예정가격 이상 최고금액 입찰자가 낙찰되며 입찰보증금이 가격의 10% 이상이다.
과천시는 공유재산 추가 입찰과 관련 “하반기에 실시할지, 내년 초에 할지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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