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과천문원초에서 배려언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과천시청소년상담센터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과천시 관내 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대인관계의 기본인 배려를 강조하는 인성교육 사업을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
15일 과천시 청소년 상담센터는 지난 13일과 14일 관내 초등학교에서 배려언어 훈련과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 인성교육 사업은 신계용 시장 1기 재임 시절인 지난 2016년 6월 11일 청계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사업이다.
최근 학부모들이 과학과 IT 기술의 발전에 따라 로봇과 코딩 수업 등은 활발하게 이뤄지는데 비해 인성교육이 소홀하다며 인성교육을 요청했고 창의협력회의에서도 배려헌장과 배려언어가 활성화되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2016년에 실시한 사업을 시즌 2로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지난 12일 신계용 과천시장이 ‘배려헌장’을 선포하면서 ‘배려헌장 시즌 2’를 시작했다,
이 배려헌장의 내용은 ‘우리는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위해 최우선으로 노력하며 대인관계 속에 기본이 되는 배려된 행동과 언어를 가르칠 의무가 있다’ 는 전제하에 1.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세요. 2.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사랑과 격려로 더욱 보듬어 주세요. 3.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도 소중하니 귀하게 대해주세요 라는 내용이다.
배려헌장과 관련하여 배려언어훈련도 실시한다.
배려언어훈련은 대인관계에서 명령형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제3자에게 결정권을 주는 대화방식을 훈련하는 것이다.
아이들 간 갈등의 대부분은 상대방의 말에서 감정이 상해 시작되기 때문에 배려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
14일 청계초에서 배려언어를 사용하자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과천시 청소년 상담센터는 14일 청계초에서 학생들, 학부모, 교사, 경찰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대인관계의 기본인 배려하는 언어를 사용하자는 캠페인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문원초는 13일 5학년 12반을 대상으로 학급별로 배려언어훈련을 실시하고 오는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방송으로 배려언어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 상담센터는 9월까지 학교별 자율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원하는 학교 대상으로 훈련을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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