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문원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뒤에는 4개의 고압송전철탑이 서 있다. 이슈게이트
과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계산 ‘송전 가공선로 지중화 방안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청계산 송전탑 지중화는 신계용 과천시장의 공약이다. 이날 신 시장과 시의원, 주민대표 및 관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과천시는 지난 3월 22일 송전 가공선로 지중화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대표 6명, 관계 공무원 7명, 시의원 1명, 송전 계통 전문가 2명 등으로 ‘송전탑 지중화 민·관협의체’를 구성, 송전탑 지중화 추진 논의를 구체화했다.
이 협의체는 지난 4월 7일 한차례 회의를 열어 해당 용역의 과업지시서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이 30일 ‘송전 가공선로 지중화 방안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과천시
과천시는 31일 “청계산(문원동) 송전 가공선로 약 1.7km 및 철탑 10기 전체 또는 일부를 지중화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착수보고회는 지중화 기술 검토 방향, 사업비 산출, 타당성 조사 계획 등에 대해 공유했다”고 전했다.
과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송전 가공선로 지중화 방안에 대한 기술적·경제적 측면을 심도 있게 분석한 뒤, 지중화 구간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해당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오는 10월 개최하고, 용역은 2024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본 조사용역을 통해 청계산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의 합리적인 추진 방안을 도출하고, 송전 가공선로가 설치된 지역 인근 주민의 불안과 숙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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