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삶의 만족도, OECD 최하위권
2023-02-20 12:15:08
한국인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낮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 국가 가운데 최하위권이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 국민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지난 2019∼2021년 기준으로 집계한 주관적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5.9점으로 OECD 38개국 가운데 36위이다.
한국보다 삶의 만족도 점수가 낮은 나라는 튀르키예(4.7점)와 콜롬비아(5.8점) 2곳뿐이다.
이 기간 한국인이 느낀 삶의 만족도는 OECD 평균치(6.7점)는 물론, 인접한 일본(6.0점)보다도 낮았다.
2021년 연간 기준으로 집계한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3점으로 전년(6.0점)보다 소폭 올랐다.
가구소득이 월 100만원 미만인 저소득층의 만족도는 5.5점에 그쳤다.
소득이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인 경우도 만족도 점수(6.0점)가 전체 평균치를 밑돌았다.
통계청은 "저소득층에서 삶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를 뜻하는 자살률은 2021년 기준 26.0명으로 전년보다 0.3명 늘었다.
특히 70대(41.8명)부터는 인구 10만명당 자살자가 40명을 넘었고, 80세 이상에서는 61.3명으로 급격히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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