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상가 과천신천지 사무실 화재...누수 단전 일부영업장 피해
2023-01-09 19:39:44
9일 오후 과천시별양동 벽산상가 5층에서 불이 나 일부 영업장이 단전 등의 피해를 입었다.
9일 오후 과천시별양동 벽산상가 앞 도로에 소방차와 사다리차가 출동, 대기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과천소방서와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5층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사무실에 일어났다.
이날 오후 6시12분쯤 신천지 사무실 직원이 신고했다고 과천소방서는 밝혔다.
벽산상가 5층은 복도를 사이에 두고 신천지 사무실이 있다.
불은 503호실 내 작은 사무실에서 일어났다. 발화된 사무실은 연기로 심하게 그을려 있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 관계자는 “불이 난 신천지 교회 사무실에는 직원이 3~4명 근무하는 데 퇴근시간이 지나 직원이 없었다”고 말했다.
사무실에서 불이 난 직후 5층 상가 복도로 연기가 자욱이 발생했지만, 스프링클러가 작동돼 큰 불로 번지지 않았다.
9일 오후 과천시별양동 벽산상가 5층에서 소방관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슈게이트
5층 신천지 교회 사무실과 복도는 소화전과 스프링클러에서 쏟아진 물 등으로 물바다를 이뤘다.
불이 난 사무실 아래층인 4층과 3층 영업장이 누수와 단전 등 피해를 입었다.
3층 바둑교실에서 바둑을 두던 사람들이 단전이 되고 물이 쏟아지자 황급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재로선 전기장판 등에 의한 화재로 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른 요인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과천소방서 등이 합동 감식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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