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 속 잠자고 있는 옛적 소년
2022-10-07 22:13:20
< 동 심 >
가을 어느날
손자 왈
할아버지 잠자리 잡으러 가요.
잠자리 잡으러 가자!
잠자리 잡으러 가자!
둘이서 노래 부르며
인근 정자가 있는 풀밭으로,
잠자리와 방아개비 잡느라
해질녘
집에 갈 시간이 되었다고
엄마가 기다린다고 하여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며
곤충잡기에 몰입하는 손자를 보니
옛적 생각이 저절로,
반세기라는
긴 시간이 지난 지금도
변치 않는 동심의 세계,
아!
내 가슴속 깊이
잠자고 있는 옛적 소년이
깨어났으면!
깨어났으면!
~ 10월 어느날 푸르른 하늘을 바라보며, 글 사진=박시응




많이 본 이슈
- 과천5단지재건축 이진규 조합장 인터뷰... “12월말 분양모집공고 계획”
- 이소영 국회의원, “선거결과, 기대에 부응 못해 죄송”
- 과천 별양동 향촌마을 재개발 주민설명회 '북적'
- 신천지 항소심서 이정미 변호사, '건물 드론사진' 증거물 제출...“8월12일 선고”
- 이수과천복합터널 사업, “올 하반기 착공, 2032년 개통 목표”
- 정부, 지방선거 끝나자 과천경마장 이전 밀어붙이나
- 감성 충분했지만 아쉬움 남긴 ’26 보광사 과천 산사음악회‘
- 과천시, 어린이 성홍열 증가세…“예방수칙 준수”
- 과천시, K-패스·기후동행카드 이용자에 월 3만원 환급
- 과천연예예술인협회, 12일 ‘2026 가요콘서트 IN 과천’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