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시장 둔 경비 아버지 뒷모습
2018-06-19 16:51:23
▲ 아들이 시장이지만 경비일을 놓지 않겠다는 아버지의 뒷모습
시장의 아버지가 아파트 경비일을 계속하고 있다. 통영시장으로 당선된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아버지 얘기다. 최근 강 당선인의 지지자 모임인 SNS ‘강석주의 통하는 통영만들기’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짤막한 글이 올랐다.
해당 글에는 “통영시장 아버님이 우리 아파트를 관리하시는데 많은 사람이 인사 와서 ‘아들이 시장 됐는데 그만둬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아들이 시장이지 내가 시장이냐’고 하며 하던 일이니 계속하겠다고 하신다”고 썼다.
올해 여든인 강 당선인 아버지 강종원씨는 경남 충무 전매청에서 근무했으며 57세에 퇴임한 뒤 20여 년을 통영에서 아파트 경비 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당선인은 아버지를 모시며 같은 집에서 함께 살고 있다.
강 당선인은 이 게시글에 대해 “일을 하시는 게 건강에 좋다며 굳이 안 하셔도 되는데 퇴직 뒤 줄곧 경비 일을 하셨다”며 “말린다고 그만둘 분이 아니며 무심한 듯 보이나 저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많이 본 이슈
- 과천5단지재건축 이진규 조합장 인터뷰... “12월말 분양모집공고 계획”
- 과천 별양동 향촌마을 재개발 주민설명회 '북적'
- 신천지 항소심서 이정미 변호사, '건물 드론사진' 증거물 제출...“8월12일 선고”
- 이수과천복합터널 사업, “올 하반기 착공, 2032년 개통 목표”
- 정부, 지방선거 끝나자 과천경마장 이전 밀어붙이나
- 감성 충분했지만 아쉬움 남긴 ’26 보광사 과천 산사음악회‘
- 과천시, 어린이 성홍열 증가세…“예방수칙 준수”
- 과천시, K-패스·기후동행카드 이용자에 월 3만원 환급
- 과천연예예술인협회, 12일 ‘2026 가요콘서트 IN 과천’ 개최
- 과천경찰서장에 경찰대 출신 박진식 임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