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흡연율은 21.2%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5년 담뱃값 인상에 이어 지난해 담배 포장지에 그린 섬뜩한 경고 그림의 효과로 흡연율이 급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청소년 흡연율(중1~고3)도 2015년 7.8%에서 지난해 6.4%로 1.4%포인트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성인 흡연율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다. 게다가 과소 보고가 심하여 실제 흡연율은 2배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하기도 한다.
흡연에 의한 질병의 50% 이상은 경제활동이 가능한 30∼69세에 발생해 가구 소득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 흡연은 질병, 치료는 금연<사진=보건복지부>
올해의 금연슬로건은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이다. 나 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금연에 동참하면 어떨까.
흡연자의 절반은 담배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한다. 담배때문에 전 세계에서 매년 6백만 명이 사망하고 이중 60만 명이 간접흡연으로 사망한다.
간접흡연 사망자의 대부분은 어린이와 여성이다. 간접흡연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놀랍게도 7000여 개 이상의 화학물질에 노출된다. 그중 적어도 70가지는 발암물질로 단시간 노출도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흡연으로 인한 질병으로 어린이 중이질환 호흡기 증상 폐 기능 손상 하부 호흡기계 질병. 영아 돌연사 증후군 등이 발병 할 수 있다. 성인은 뇌졸중 비염 폐암 관상 동맥질환 여성 생식기에도 영향을 끼친다.
어린 자녀들이 간접흡연의 희생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엄마아빠가 무심결에 자녀들 곁에서 담배를 태우면 수명도 짧아지고 아이들의 건강을 크게 해친다고 하니 참으로 조심할 일이다.
▲ 내 자녀와 가족이 간접흡연의 희생자가 될 수도 있다.
많이 본 이슈
- 과천5단지재건축 이진규 조합장 인터뷰... “12월말 분양모집공고 계획”
- 신천지 항소심서 이정미 변호사, '건물 드론사진' 증거물 제출...“8월12일 선고”
- 이수과천복합터널 사업, “올 하반기 착공, 2032년 개통 목표”
- 정부, 지방선거 끝나자 과천경마장 이전 밀어붙이나
- 감성 충분했지만 아쉬움 남긴 ’26 보광사 과천 산사음악회‘
- 과천시, 어린이 성홍열 증가세…“예방수칙 준수”
- 과천시, K-패스·기후동행카드 이용자에 월 3만원 환급
- 과천연예예술인협회, 12일 ‘2026 가요콘서트 IN 과천’ 개최
- 과천경찰서장에 경찰대 출신 박진식 임명
- 박주리 과천시의원, “명백한 참정권 침해, 선관위특검도 도입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