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아파트 매매는 대통령선거일(3월9일)이 포함된 3월에 반짝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각종 재건축 및 금융 규제완화 기대감의 반영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아파트값 상승 자극을 우려하는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가 규제완화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분위기는 다소 진정되고 있다.
청계산 매봉서 바라다본 과천시 아파트단지 스카이라인. 이슈게이트
Φ 1분기 주택 30건 계약에 그쳐...4월은 3월보다 약하지만 1,2월보다 강해
1일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과천아파트는 1분기에 14채가 거래됐다. 1월에 3건, 2월에 1건 이었는데 3월에 10건으로 늘었다.
이날 현재 4월은 4건의 거래가 신고돼, 1,2월에 비교하면 매수가 많아졌지만 3월에 비교해 감소세이다.
다세대/연립주택도 추이가 비슷하다.
1분기 12건 거래가 신고됐는데 1월 2건, 2월 3건에 이어 3월 7건으로 뛰었다. 4월엔 이날 현재 4건이 거래됐다고 신고됐는데, 2월보다 많이 거래됐지만 3월 분위기보다 약하다.
단독/다가구는 3월까지 6건이 거래됐다. 4월엔 2건이 신고됐다.
Φ 3월 서초구 0.03% 상승...과천아파트값은 하락
이 같은 매수 분위기 속에서 지난 3월 서울 서초구아파트값은 0.03%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초구뿐 아니라 강남구도 0.01% 상승세로 반전했다.
반면 과천 아파트값은 지난 3월 0.23% 하락했다.
과천의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는 단지별로 아파트 호가가 하락하지 않은 상황이고 거래가 뜸한데도 과천아파트 가격이 많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것은 다주택자들이 올해 종부세 부담 등을 우려, 6월1일 이전에 처리하려고 급매를 내놓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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