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메뉴 닫기
김종천 “ 청소년 기본 접종 적극 고려해달라” 2021-12-06 11:58:31


김종천 과천시장은 6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의 협조를 당부하는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이 6일 코로나 백신접종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김 시장은 6일 시청 상황실에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돌파감염이 지속되는 상황과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우려하며 “60세 이상의 접종대상자는 면역력 확보를 위해 3차 접종을 받을 것”과 “12세 이상 18세 미만의 청소년의 기본 접종을 적극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시장에 따르면 과천에서 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신규확진자가 144명 발생하며 일평균 신규확진자가 10.6명 수준으로 급증했다.


김 시장은 특히 “구세군승리요양원의 경우 입소 어르신들과 종사자 모두 백신접종을 완료하였음에도 지난 12월 4일 코호트 격리에 들어가는 불상사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최근 확진자 추세를 보면 60세 이상 확진자 중 돌파감염 비율이 86%가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발생률도 높아지고 있다”라고 고령자와 소아청소년 발병률을 우려했다.


김 시장에 따르면 과천의 12세 이상 18세 미만 청소년들의 접종율은 4일 0시 기준 23.9%이다. 

10명 중 2명의 아이들만 백신접종을 완료한 셈이다.


 김 시장은 “어린 학생들에 대한 백신접종의 부작용을 걱정하시는 바는 이해되지만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부모님께서도 백신접종을 고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고령자의 접종과 관련 “어르신 백신접종율은 92.5%에 달하고 있으나 이제 백신의 효능이 감소할 시기가 되었기에 대상자들께서는 추가접종을 꼭 받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과천시청재즈피크닉

스토리&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