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굴다리길 등 ‘걷고 싶은 거리’ 사업 추진
2021-12-06 10:42:31
과천시가 굴다리길 등 3곳에 대해 ‘걷고 싶은 거리’ 사업을 추진한다.
과천 굴다리 시장. 과천도심에서 청계산 매봉으로 가려면 이 길로 가면 된다. 과천시가 6일 이곳에 대해 걷고싶은 거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진=이슈게이트
과천1단지 과천푸르지오써밋 단지 옆 교동길, 내점길과 별양동 4,5단지 사이의 굴다리길이 대상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교동길과 내점길은 관악산과 4호선 과천지하철 역 등 도심과 연결되는 곳이고 재건축 과정에서 나름 정비돼 당장 걷는 길 조성에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별양동 굴다리길은 전통 재래시장이 있어 평소에도 지나가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김 시장은 굴다리시장을 축소 정비할 것인지, 그대로 두고 걷고싶은 거리를 조성하려는 것인지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김 시장은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정하기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얼마전 중앙동주민센터 앞에서 설명회를 가졌다”며 “관계 부서 담당자와 함께 중앙동 주민들, 오가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았는데 자연을 최대한 살리면서 인공적인 요소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에 대체로 공감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과천의 또다른 자랑거리를 만드는 데에 시민들께서 많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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