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호원· 큰솔어린이집 김치 담가 경로당 등에 전달
2021-11-29 16:38:07
·어린이집 원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담근 김장 김치를 홀로 사는 이웃 어르신들께 전달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안양시 동안구 호계1동. 관내 어린이집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로 마련한 김치 110kg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지난 24일 호원어린이집이 김치 30kg을, 26일 큰손어린이집이 김치 80kg을 전달했다.
호계1동 어린이집 원생들이 김장담그기를 하고 있다. 사진= 안양시
호원 ․ 큰솔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행사는 원생들이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이웃 사랑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
코로나19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우리 원생들이 서툴지만 정성 어린 선물을 마련했으니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층 쌀쌀해진 날씨에 몸도 마음도 위축되었는데 고사리 손으로 전한 온정에 마음의 냉기도 녹아내리는 것 같다. 작은 손길 속,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넓은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김치는 독거어르신을 포함한 관내 저소득층 10명과 경로당에 겨울철을 지낼 소중한 양식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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