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주공4단지. 4단지재건축 조합은 9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총회를 열고 새 조합장과 이사 감사 등 2기 집행부를 선출했다. 이슈게이트
과천 3기 재건축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과천주공 4단지 재건축조합장이 9일 교체됐다.
4단지조합 임원선출 총회는 이날 오후 과천시민회관대극장에서 열렸다.
투표 결과 조합장엔 ‘투명한 재건축모임(투재모)’ 김동준 후보가 총 투표자 894명 중 655표 (73%)를 얻어 압도적 표차로 현 조합장인 김기원 후보(234표)를 눌렀다.
감사 2명과 이사 9명은 투재모 활동을 한 새인물로 뽑혔다.
당선된 김동준 신임 조합장은 공약에서 ΔGS건설 제안서 전면 재검토Δ 신속한 사업 추진 및 조합운영 정상화 Δ 이주비 추가 지원 및 분담금 최소화 Δ3기 재건축에 합당한 강남권 수준 아파트 건설 등을 약속했다.
건축기사 자격증을 가진 김동준 당선자는 건설분야 전문성을 갖고 있다.
4단지재건축조합 김동준 조합장 당선자.
낙선한 김기원 조합장은 지난 9월 재초환금 5년 유예를 주장하는 전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연대 대표를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고배를 들었다.
4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해 9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조합원 분양 신청까지 받고 연내이주를 목표로 관리처분을 준비하는 등 진도가 빨랐지만 조합원 불만족으로 갈등을 빚어 일정이 지체됐다.
지난 3월 중순 조합 임원 임기가 완료됐지만 순조롭게 임원 선출을 하지 못하고 임기만료 8개월만인 이날 조합임원 선출총회를 열었다.
그동안 후보자 모집 공고절차 하자로 가처분신청 등 법적 소송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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