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토리 사용액, 다른 시보다 많아”
2021-09-01 14:42:15
과천지역화폐 과천토리 카드형.
과천시는 지난 28일부터 과천화폐 ‘과천토리’ 인센티브 지급을 중단했다.
지류형은 판매가 중단됐으며, 카드형은 충전은 가능하나 인센티브 지급이 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과천시는 1일 “과천시는 올해 편성된 25억 원의 인센티브 예산이 조기 소진돼 인센티브 지급 중단이 불가피하다”라고 해명했다.
과천시는 예산 조기 소진과 관련,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시민들의 지역 내 소비성향이 높아짐에 따라 과천토리 소비 또한 당초 예상보다 훨씬 더 급속하게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과천시는 “과천시민들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1인당 31만 7천원어치의 과천토리를 구매했다”면서 “이에 비해 인근 시들의 경우 1인당 구매 액수가 10만원에서 20만원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11억 추경편성...승인나는 대로 인센티브 지급 재개
과천시는 이날 9월 중 열릴 예정인 264회 과천시의회 임시회에 국도비를 포함한 인센티브 예산 11억 원을 편성하여 제출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예산이 승인되는 대로 즉시 ‘과천토리’ 인센티브 지급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했다.
과천시는 당초 264회 임시회를 이달 6일부터 5일간 연다며 부의안건을 공고했지만, 과천시의회와는 일정을 협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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