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청사에 한반도기 게양...평촌공원에도
2021-08-03 12:55:37
안양시 최대호 시장이 3일 안양시청사 앞 국기게양대 앞에서 6·15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 관계자 등과 함께 한반도기 게양에 앞서 한반도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사진=최대호페이스북
안양시가 시청사에 한반도기를 내걸었다.
최대호 시장은 3일 안양시청 앞 광장 국기게양대 앞에서 6·15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 광복회 안양시지회, 민주평화통일 안양시협의회와 함께 한반도기 게양을 했다.
게양기간은 이달말까지다.
안양시는 지난해 8월에도 한반도기를 내걸었다.
최 시장은 “광복절을 맞아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고 행복한 통일 시대의 기반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행보”라며 “안양이 한반도 평화를 향한 희망 도시로 또 한 걸음 나아간다”고 했다. 그는 “평화가 밥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부 시민은 "일제시대의 질곡을 벗어나 나라를 반듯이 세운 역사를 생각해보면 당연히 태극기를 높이 게양해야 하는데 광복절에 한반도기라니 적절해보지 않는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한반도기는 지난 1991년 일본 지바에서 열린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당시 남북단일팀 출전에서 사용된 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북한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했다.
안양시는 시청사 한반도기 게양과 더불어 평촌중앙공원에 ‘8.15 광복절 76주년 기념 공감 평화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8월13일부터 22일까지 평촌중앙공원에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현수막과 한반도기를 설치하고 ,개성공단 교류 협력 역사와 북한경제과학 사진 야외 전시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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