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9일 전날 13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20일 국내 첫 발생 이후 최대규모다.
4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최근 도내 60대 이상 코로나19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1차 접종자 중에 확진자 발생 비율이 65.8%에 이르러 경각심을 주고 있다.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경기도 내 코로나19 총 확진자 1,628 중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은 149명인데 이 중 60대가 112명(75.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 23명(15.4%), 80대 13명(8.7%), 90대 1명(0.7%)으로 확인됐다.
1,2차 접종자도 3% 돌파감염
예방접종 현황별로 구분해 보면 1차 접종자 98명(65.8%), 비접종자 40명(26.8%), 2차 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인 14일 지나지 않은 경우 6명(4%), 접종 완료자 5명(3.4%) 등이다.
접종 완료자 5명의 경우 돌파 감염으로 최종 접종 후 14일이 지났으나 확진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57명(38.3%), 집단발생 관련 43명(28.9%), 감염경로 조사 중 47명(31.5%), 해외 유입 2명(1.3%) 등으로 확인됐다.
이 중 집단발생 43명은 동거 가족 내 감염과 직장 내 접촉으로 감염된 확진자가 25명으로 과반수 이상이었고, 동호회 활동이나 지인 접촉 등 사회적 모임으로 인한 감염은 18명으로 분석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선 예방백신을 접종해야 하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과 확진자 증가의 영향으로 돌파 감염 등의 사례가 있기 때문에 백신접종을 최종까지 완료했더라도 방역수칙 준수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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