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6대 의회 의장을 지낸 황순식(43) 정의당 의왕과천위원장이 정의당 경기도위원장에 당선됐다.
정의당 경기도당은 23일부터 26일까지 당원 총투표를 한 결과 황 위원장이 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
황 후보는 2006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당적으로 과천시의원에 당선돼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지난 4·15총선에 의왕과천 선거구에 출마한 황순식 후보는 3.3%(4581표)를 기록했다.
황 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진보의 기본에 충실하겠다”며 “힘들고 어려운 이들의 자리에 늘 함께 하고 혐오와 차별에 당당하게 맞서는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새로운 사회 비전을 제시하고 존중하는 정치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기본소득과 노동존중,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가는 생태전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가는 남북 평화체제 구축은 눈 앞의 과제가 되었다”며 “상대가 잘하는 것은 더하고 잘못하는 것은 빼는 플러스의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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