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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도시공사 출범...김 시장 “과천시 미래, 성장에 역할해달라”
  • 기사등록 2019-12-30 11:22:32
  • 기사수정 2020-09-13 13: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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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도시공사가 30일 출범했다. 

종전의 시설관리공단을 승계한 과천도시공사는 이날 오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과천시는 과천도시공사 출범에 대해 “주체적인 개발사업과 공익사업을 수행해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이 30일 출범식에서 과천도시공사 사기를 김성수 사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축사에서 “지정타 개발, 주암동 및 과천동 대규모 개발, 재건축 재개발로 과천시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도시공사는 과천시 도시개발 전문조직으로서 (과천시 미래와 성장의)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또 “주거비용이 높아 청년들이 과천에 자리 잡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시장은 “내년 경자년은 과천시 미래의 주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전 공직자가 나서 중앙정부, LH 등과 협력해 과천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과천도시공사 김성수 사장이 30일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있다. 

김성수 사장은 “시설관리공단이 만 20년 만에 공사로 변신했다”며 “ 과천도시공사는 새 패러다임의 과천시 성장을 위한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말했다.

신창현 지역 국회의원은 "과천시 발전을 위해 더욱더 뛰겠다"고 밝혔고,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은 "산고 끝에 출범한 만큼 시민들이 잘하면 성원 보내고 못하면 질책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과천도시공사는 시설관리공단을 해산하고 기존조직(1본부 5부 15팀, 현원 218명)을 승계했다.   


과천시는 도시공사 출범 후 내년 적절한 시기에 신임 사장과  상임이사 1명, 비상임이사 5명, 감사 1명, 신규 직원 등을 뽑는다는 방침이다.


참석자들이 떡을 자르고 있다. 


과천도시공사는 이제까지 시설관리공단이 해온 기존 공공시설물 관리(시민회관, 문원·관문 체육공원, 문원실내체육관, 공영주차장, 빙상장, 청소년 수련관)와 향후 도시개발 업무, 시립요양원 건립 등 사업을 맡게 된다.


도시공사 설립 자본금은 50억 원으로 출발했다. 공사출범 후 신규사업을 위해 시에 현금 또는 현물 출자를 요구할 수 있고 공사채 발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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