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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 지정타 S9블록 ‘제이드 자이’ 현장은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분양 일정은 아직 오리무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과천 지정타 S9블록 ‘제이드 자이’ 공사 현장은 지하 2층까지 터파기 공사를 끝낸 상태였다. 현장은 바위산이어서 그동안 바위를 잘게 깨고 캐내는데 주력했다. 

이를 거쳐 대형 타워 크레인 1대가 이미 설치됐고 또 다른 1대를 설치 중이었다. 

현장 관계자는 "조만간 대형타워 크레인 1대가 더 들어와 3대가 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형타워 크레인이 설치되면 지하 주차장 콘크리트 공사가 본격화 된다. 


 17일 오후 현장 방문 취재 결과 이처럼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어 분양이 임박한 분위기였다.



그러나 분양 일정은 확정된 게 없다.

일부 언론이 10월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 ‘밀어내기’식 분양이 가을시장을 달군다면서 이미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과천 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짓는 공공분양아파트 ‘제이드 자이’도 10월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LH 판매보상기획처 관계자는 “그 기사가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다”면서 “현재 협의를 진행하는 단계로 예전 단계에서 달라진 것은 없다” 고 17일 밝혔다.

그는 분양가 협의가 계속 진행 중인데 합의가 안 되는 것은 아니고 간격을 좁혀가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10월 공고 계획을 세운 건 없다고 분명히 말했다. 


그러면서 협의중인 분양가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했다. “ LH자체 사업이 아니고 민간공동 사업이다 보니 GS건설의 입장도 있고 인근 분양 시세도 참고해야 한다” 면서 그렇다고 S6블록 분양을 기다린다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당장 내일이라도 합의점을 찾으면 10월 분양도 가능하지만 현재로서는 분양가심사위원회 개최 일정도 잡히지 않았다고 했다. 


S9블록 제이드자이는 LH공사와 GS건설이 공동 시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GS건설이 시공을 하고 공동사업 협약에 의해 수입을 배분하는 형태다.


GS건설 관계자는 공사현장에는 직원들이 많이 배치됐지만 10월 분양은 어렵다고 봤다. 분양이 생각보다 더 지연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제이드 자이는 지난 5월 30일 입주자모집공고, 31일 견본주택 오픈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장애인을 비롯한 특별공급 대상자를 모집하기도 했지만 분양 사이트를 폐쇄하고 특별공급 연기를 안내한 상태다.


‘제이드 자이’는 60㎡이하 647가구를 공급한다. 공급대상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한 자로 일반(20%), 기관추천(15%), 다자녀(10%), 노부모부양(5%), 생애최초(20%), 신혼부부(30%) 분양할 계획이다.

자료=과천시청

일반공급 1순위는 투기과열지구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기간 2년 이상, 납입횟수 24회 이상 무주택세대주만 청약 가능하며, 세대주 본인 포함 세대원 전원이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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