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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1 22: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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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조만간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 또한 2월27일 자유한국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방침을 굳힌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SBS가 11일 밤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보수권에서 차기 대선주자 가운데 최고의 지지를 받고 있는 황 전 총리가 한국당 대표로 출마하면 한국당 리더십의 중량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과 빅매치가 벌어지면 흥행효과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 



당권경쟁 구도가 급변할 것으로 분석된다. 황 전 총리가 친박계와 영남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정우택 전 원내대표 등과의 교통정리가 불가피하다. 당권 경쟁에서 황 전 총리의 등장으로 참신성이 대세가 되면 홍준표 전 대표 등 기성정치인의 불출마 가능성 등도 거론된다.  

 황 전 총리는 이날 SBS와 전화통화에서 당대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며 공식 발표 시기를 당과 상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르면 다음 주 초 입당과 함께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 전 총리는 박근혜 정부 마지막 국무총리이자 박 전 대통령이 헌재의 탄핵결정을 받은 뒤 2017년 3월10일부터 5.9 대선까지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냈다. 

이 같은 경력으로 황 전 총리는 한국당 내 친박(親박근혜)계 인사와 대구-경북(TK) 지역 중심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 유력주자로 꼽혀왔다.

황 전 총리는 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입당 의사를 밝혔다고 김용태 사무총장이 이날 확인했다. 입당 시기는 당과 협의 대상으로 남겨뒀다고 한다. 당시 전당대회 출마 이야기는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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