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후원설'이 제기돼 수사를 받아왔던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운전기사와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은수미 시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그간 경찰로부터 관련 사건을 넘겨받아 지난 2일 은 시장을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를 진행했다.
은 시장은 20대 총선 이후인 2016년 6월부터 1년간 조직폭력배 출신 이모씨가 운영한 기업으로부터 차량과 기사를 제공받아 90여 차례에 걸쳐 교통비 상당의 정치자금을 불법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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