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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23일 한미 정상회담 등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관계 개선의 신뢰와 여건을 조성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존중한다”고 긍정평가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리는 어떤 경우든 비핵화협상의 발목을 잡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속여서도 안 된다”며 문 대통령의 노력을 긍정평가 했다. 문 대통령을 향해 “진언을 올린다”며 예의를 갖추는 표현과 함께 “평양 방문에 이은 강행군에 각별히 건강도 잘 챙기시면서 잘 다녀오시길 기원 드린다”는 인사말도 올렸다. 

 이에 보수진영 네티즌들은 “그제는 국방해제라고 비판하더니 왜 오락가락하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반면 중도파와 진보진영 네티즌들은 “진심이냐? 말장난 아니냐” 면서도 “더 이상 남북관계에 발목 잡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대통령 미국 방문길에 한 말씀 올린다”며 “북한의 조속한 NPT 조약복귀와 IAEA 안전조치협정(safeguards agreement) 재가입 및 준수를 촉구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다”라고 밝혔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3박 5일 미국에 머무는 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26일(현지시각)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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