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최근 학원, 교습소 등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관련업계 9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도내 등록된 학원 2만2천733개소, 교습소 9천514개소 등 총 3만2천247개소다.
관련된 종사자 수는 학원 8만2,833명, 교습소 9,514명 등 총 9만2천347명이다.
검사는 17일부터 시작되어 28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올해 1월부터 5월 17일까지 경기도 학원 및 교습소 관련 집단감염 클러스터는 10개로 확진자 수는 총 370명이다.
1월부터 3월까지 4개의 클러스터에서 232명이 발생했고, 4월부터 5월 17일까지 6개의 클러스터에서 1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통계는 10명 이상 집단감염 사례만 집계한 것으로 그보다 작은 규모 감염까지 합치면 실제로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같은 기간 도내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의 집단감염 클러스터는 5개로 관련 확진자는 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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