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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오전동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 의왕시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농부마켓 - 매년 5월 개장, 서울 등 인근지역민들도 이용 호응 좋아
  • 기사등록 2021-05-14 12:17:28
  • 기사수정 2021-05-14 13: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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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관내 농가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장터가 열린다.


14일 의왕시는 오전동 소재 농협창고(백운로 16)에서 11월 초순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10시~16시에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 김상돈 의왕시장이 직거래장터를 방문했다. 사진 = 의왕시 제공


농산물직거래 장터의 최대 장점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의왕시 담당자는 직거래 장터는 해마다 5월에 열린다며 유통 마진이 없기 때문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의왕시민 뿐 아니라 서울 등 인근에서 찾아오기도 해 호응이 좋다고 전했다.


농산물 구입 시 의왕사랑 상품권 사용도 가능하다. 다만 사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카드결제가 되는 매장은 많지 않고 현금 거래가 주를 이룬다.


직거래장터에서는 관내 20여 농가에서 생산하는 신선채소, 과채류, 벌꿀, 김치류, 표고버섯 등을 판매한다. 김장철에는 관내에서 생산한 절임배추도 예약 판매할 계획이다. 


13일 직거래장터를 방문한 김상돈 의왕시장은 “매년 많은 시민들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올해 직거래장터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에서는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 및 친환경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신품종 및 농산물포장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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