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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과 서울강남권에서 가장 가격상승률이 높고 많이 매매되는 아파트 규모는 25평~ 34평형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소형과 중소형 아파트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은 그동안 아파트 값 급등과 대출규제 등 가격부담 요인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신축 아파트는 20평대도 방 3개, 화장실 2개를 갖추고 있어 4인가족이 불편하지 않은 점 등도 추세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아파트값이 많이 오른 안양시 동편마을 아파트 전경. 



8일 한국부동산원 규모별 매매가격 지수에 따르면 과천 안양 군포 의왕 성남시를 포함하는 경기 경부1권역은 25평대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 지역에서 지난 두 달 동안 소형아파트(전용면적 40㎡ 초과~60 ㎡ 이하) 규모가격 지수가 가장 많이 올랐다. 

3월첫주부터 이번주까지 두 달 동안 가격지수가 119. 7에서 125.7로 6포인트가 상승했다.



안양 군포 의왕 등지는 25평대 가장 많이 올라...그 다음이 34평대 



 그 다음이 60㎡ 초과~85㎡ 이하 규모다.

 3월첫주부터 이번주까지 두 달 동안 가격지수가 124.9에서 129.6으로 상승, 4.7포인트가 상승했다.


 85㎡ 초과~102㎡ 이하 규모는 가격상승률에서 세번째다.

이 규모 가격지수는 두 달 동안 3.2포인트 상승했다. (123.2→126.4) 



지난해엔 수도권서 34평형이 인기...올해 1분기는 25평형대로 역전 



40㎡ 초과~60㎡ 이하 소형 아파트는 전용면적 59㎡(공급면적 25평)가 일반적이다.

또 60㎡ 초과~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증에는 전용면적 85㎡(공급면적 34평)가 일반적 규모다.


이와 함께 지난 1분기 수도권서 소형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중소형 아파트 매매량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와 달라진 추세다. 

지난해 1분기에는 중소형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소형보다 많았다.




강남 4구, 34평대가 최고 상승률... 그 다음이 102㎡ 초과~135㎡이하  



이 같은 중소형 아파트 선호 흐름은 서울 강남4구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 강남4구에서도 같은 기간 60㎡ 초과~85㎡ 이하 규모 매매가격지수가 가장 많이 올랐다. 1.3포인트 상승했다. (110.6→111.9) 

강남에서 34평형 대가 가장 많이 올랐다는 것은 이 규모의 아파트가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는 의미다. 

다만 경기 경부1권지역과 달리 강남지역에서 두 번째 가격상승률 높은 규모는 102㎡ 초과~135㎡이하였다. 

이 규모는 0.9포인트 상승했다. (106→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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