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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30% 붕괴...레임덕 급류 - 한국갤럽 조사, 29%, 부정평가는 60%
  • 기사등록 2021-04-30 11:09:25
  • 기사수정 2021-04-30 11: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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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0% 아래로 떨어진 29%를 기록했다. 

매주 정기조사를 하는 한국갤럽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부동산 정책실패, 코로나 백신 도입 혼선 등이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민주당 지지율 문 대통령 지지율보다 높아 ...민주당 장악력 약화 불가피 



청와대는 지난 4·7 재보궐 선거 이후 총리 경질과 내각 인사 등으로 지지율 반등을 기대했지만 한 번 떠난 민심은 더욱 냉랭해지는 양상이다. 

민주당 지지율은 3주째 문 대통령 지지율을 웃돌고 있어 향후 청와대의 민주당 장악력이 약화될 전망이다.

지지율 30% 선은 레임덕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만큼 향후 집권당 더불어민주당의 독자노선 기도, 이재명 경기지사 등의 차별화 등으로 문 대통령의 리더십 약화는 급류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갤럽 조사, 부동산 정책 실패, 코로나 대처 미흡, 민생문제 해결 부족 등 이유  



30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27~29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29%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반등 1주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하는 동시에 20%대로 진입했다. 

부정평가는 전주와 동일한 60%였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97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28%), '코로나19 대처 미흡'(17%),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인사(人事) 문제'(이상 5%), '독단적/일방적/편파적'(4%), '북한 관계',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 '리더십 부족/무능하다'(이상 3%) 등을 지적했다.




버팀목 40대서도 43%로 급락...부정평가 더 많아져 



문 대통령의 마지막 버팀목이었던 40대에서도 긍정평가가 전주 48%에서 금주 43%로 급락했다.

 부정평가는 44%에서 49%로 높아지면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무당(無黨)층의 경우 긍정은 14%에 불과했고, 부정은 67%에 달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21%/62%, 30대 41%/49%, 40대 43%/52%, 50대 29%/61%, 60대+ 20%/68%로 전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부동산 공직자 인사 고용 등 정책 충격적 낙제 점수  



국민들은 문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 낙제점을 매겼다.

한국갤럽은 경제, 고용노동, 복지, 교육, 대북, 외교, 부동산 정책과 공직자 인사 각각에 대해 잘하고 있는지, 잘못하고 있는지 물었는데 복지 정책이 48%로 가장 높았을 뿐, 나머지는 충격적일 정도로 비판여론이 높았다.외교·교육 각각 29%, 고용노동 27%, 대북 24%, 경제 22%, 공직자 인사 14%, 그리고 부동산 정책은 10%를 밑도는 9%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3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전주와 동일한 28%였다.이어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7%,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4%, 열린민주당 2% 순이며 그 외 정당/단체의 합은 1%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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