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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계절 꽃이 피어있는 ‘꽃과 쉼이 있는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과천청사 앞 6번지 시민광장과 버스정류장 사이 장소에 설치된 '테파피 정원'. 알록달록한 색깔의 야생화가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를 씻겨준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는 최근 정부과천청사 시민광장 중앙동 6번지 땅과 정부과천청사 버스정류장 사이의 공간을 자연친화적 치유정원(Therapy Garden)으로 재조성했다. (사진) 

로즈마리 외 20여종의 허브와 야생화 등을 심었다. 

꽃 조형물로 꾸며진 포토존도 설치했다.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무기건조하게 보내는 장소를 꽃과 허브 향기가 흐르는 치유정원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또 시민들의 주요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는 대공원 나들길 가로화단도 특색 있는 야생화와 향기로운 허브 등을 심어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과천중앙교회 주변 화단에 야생화 등을 심어 화단으로 재탄생시킨데 이어 산책로 다른 지점도 야생화와 허브 등을 식재할 방침이라고 과천시 관계자가 밝혔다.


과천시 관계자는 그러면서 “지난 3월 중순부터 관내 가로변 및 주요 화단에 프렌치 라벤더 외 20여종, 약 11만 본의 꽃을 심어 시민들이 꽃과 함께 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과천시가 꽃을 심고 화분을 갖다 놓은 곳은 갈현삼거리, 관문사거리 , 선암 사거리 교통섬 등이다. 


과천시는 “도심 속 필요한 곳에 꽃을 심어 여유로운 시간과 산책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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