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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보건소는 18일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과천코로나 19 확진자가 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과천보건소에 따르면 과천 146, 147번은 과천에 실거주하지만 과천시민이 아니다. 

주민등록지는 다른 시로 돼 있다. 

두 사람은 동거인이다. 


과천 145번~ 142번 4명은 과천시민이다. 

이들은 가족이 아니고 별개로 코로나에 확진됐다. 


과천시에서 휴일에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에 6명 쏟아진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앞서 평일인 지난 15일 관내 직장인 5명을 포함, 관내 주민 2명 등 모두 7명의 코로나확진자가 발생한 적이 있다. 


4월 들어 과천시 확진자는 1일 2명, 2일 2명, 3일 4명, 7일 1명, 8일 1명, 10일 1명, 13일 1명. 15일 2명, 16일 1명, 17일 2명, 18일 6명 등 현재까지 23명이다.


4차대유행 우려가 커진다.

이날 휴일이어서 검사건수가 반토막인데도 전국적으로 67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나흘연속 600명대이다.

검사자 수가 1만8천288명으로 평일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데도 전날보다 확진자 수가 늘어나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는 양상이다. 




이날 관내 한 초등학교 6학년생이 코로나19 확진통보를 받았다.

학교 측은 이날 학부모들에게 통지문을 보내 "확진자 관련한 교직원 및 학생들은 코로나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화요일 오전 검사결과가 나오면 재안내할 것"이라고 했다.

이 학교 6학년 등교수업은 월, 화 이틀 동안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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