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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우리네 사람들이 저지르는 죄라는 것의 근본 즉 죄의 본질을 잘 설명하고 있는 것이, 화엄경 보현보살이 대중에게 설하는 진리의 말씀을 인용한 천수경(千手經) 참회게(懺悔偈)인데, 다음은 사람이 저지르는 죄의 근본이 무엇이고, 어떻게 반성하고 참회하는 것이, 진실로 참된 참회인지를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는 천수경의 가르침이다.


“죄라는 것은 성품(근원)이 없어 오직 마음 따라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죄라는 마음이 사라진다면, 죄 역시 사라지고, 죄와 죄라는 마음 함께 사라져서 공해지면(모든 것으로부터 비워지고 비워낸 마음) 이것을 이름 하여 진실한 참회라 하는 것이다.”


이것을 촌부 나름 쉽게 풀어보면, 본래 죄라는 것은 스스로 가지는 성질 성품(근원)이 없는 것이라, 오직 사람의 마음을 따라 일어나는 분별과 망상에서 비롯하는 실체가 없는 무형의 기생물들이고, 사람의 마음이 분별과 망상으로 만들어내는 형체가 없는 갖가지 크고 작은 괴물들이 마음 밖으로 나와 나타나는 현상이 곧 죄(罪)의 실체다.


마치 날마다 맑은 하늘에서 온갖 형태의 구름들이 일었다 사라지는 것처럼, 우리들 사람이 말하는 죄라는 것은, 날마다 순간마다 천변만화를 일으키는 사람의 마음 안에서 쉼 없이 일었다 사라지는 분별과 망상이 만들어내는 실체가 없는 존재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본래 죄라는 것은 스스로 가지는 성질 성품이 없는 까닭에, 오직 사람이 마음에서 분별과 망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죄이고, 마음에서 생멸하는 것이 죄이며, 죄의 원천이고 근본이므로, 마음에서 일으킨 분별과 망상을 없애버리면 그 순간 깨끗이 사라지는 것이 죄다.


마치 대장간 대장장이가 칼과 창과 호미 등등 이런저런 각종 생활도구와 무기들을 만들어내듯, 우리들 자신이 마음 안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분별과 망상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것들이 갖가지의 죄이고, 만들어낸 각종 연장들을 대장장이가 다시 화구에 넣어 녹여버리면 깨끗이 형체를 잃고 사라지는 것처럼, 그렇게 이해하면 될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라. 무심(無心) 무형(無形)으로 자성 즉 스스로 가지고 있는 성질 성품이 없는 쇠붙이가, 대장간 대장장이에게 자기는 무엇이 되고 싶으니 무엇으로 만들어 달라고 하여 만들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쇠붙이가 언제 무엇이 되는 건 100% 대장장이 마음인지, 둘 가운데 어느 것이 정답인지를 안다면, 죄란 마음 따라 일어나는 것이라는 천수경 죄무자성종심기(罪無自性從心起)를 정확히 이해하고 깨달게 될 것이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이 죄라는 죄가 사람의 마음이 만들어내는 실체가 없는 분별과 망상의 산물이라, 사람에게만 존재하고 적용되는 것이며, 특히 사람과 사람 사이에만 작용되는 상대적인 것이라, 사람마다 이해관계에 따라 얼마든지 다를 수 있고 다르게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알기 쉽게 대표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 지금 우리 사회의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상식과 정의를 뒤엎어버리며, 온 나라 국민들을 혼란하게 만들어버린 역대 최악의 정권인 문재인과 민주당의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라는 “내로남불”의 정치는 독보적인 표본이다.


자연계에서는 애초에 죄라고 이름 할 것이 없음으로, 불륜이라는 것 자체가 성립되지 않아 존재하지 않지만, 지난 4년 내내 신물이 나게 보았고, 지금도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재인이 퇴임하는 그날까지 지겹게 보아야 할, 무능하고 부패한 문재인과 민주당이 자신들이 저지른 죄 부정부패를 은폐하면서 정권을 유지하는 책략으로, 국민들을 이간시키며 기만하고 있는 내로남불이라는 죄의 정치는, 인간사회에서는 똑같은 사안과 현상을 두고 개인과 정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죄라는 것임을 잘 알 수가 있다.


이렇듯 위선의 달인 문재인과 그 집단인 민주당의 내로남불 정치에서 보듯, 개인과 정권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사람 사는 세상의 상식과 정의가 달라지고, 선과 악이 다르고 죄와 벌이 달라지는 거라면, 대저 무엇을 일러 선과 악이라 할 것이며, 죄라고 할 것인가?


죄라는 것은 성품(근원)이 없어 오직 마음을 따라 일어나는 분별과 망상의 산물이라는 천수경 참회게 죄무자성종심기(罪無自性從心起)가 내로남불의 문재인과 민주당의 치하에서, 죄라는 것은 성품이 없어 오직 권력을 따라 좌지우지되는 것이 돼버렸으니, 이제부터 죄라는 것은 권력이 만들어내는 분별과 망상의 내로남불로 수정해야 할 것 같다.


내장사 대웅전을 거대한 불덩어리 화마가 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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