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과천경찰, 관내 순찰활동 강화 - 주택 밀집지역, 하천길, 공원 순찰과 방역수칙 점검
  • 기사등록 2021-04-12 13:17:34
  • 기사수정 2021-04-12 13:21:32
기사수정


과천경찰서가 관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범죄예방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을 위해 야간에 관내 주택가와 하천 산책길, 상가 지역 등지를 순찰한다.


‘함께해요 안전순찰’의 일환인데, 이는 내근 경찰관까지 순찰 활동에 참여하여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불안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는 경기남부경찰청의 중점 추진업무이다.


과천경찰서 간부들이 8일 오후 양재천 등을 순찰하고 있다. 과천경찰서는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통해 범죄예방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을 위해 관내 주택가와 하천 산책길, 상가 지역 등 찾아 직접 거리로 나설 방침이라고 했다. 사진=과천경찰서

 

과천경찰서 관계자는 12일 " 단발성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한다. 시기와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취약지구를 찾아 순찰할 방침"이라고 했다.

관계자는 "지역경찰까지 나가서 거의 매일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봄 행락철이 되면 거기에 맞춰 주제를 정해 순찰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범죄행위 등에 대해 불안해하는 장소나 순찰을 필요로 하는 장소를 ‘순찰신문고’에 신고할 수 있다. 

과천경찰서는 시민들이 신고한 곳을 분석해 순찰을 돌고 있다. 

또 본청에서 진행한 체감안전도 조사와 치안모니터링단을 통한 과천시민 설문조사에 나온 취약지구에 대해 순찰을 하기로 했다. 

순찰지역은 ▴별양동 부림동 과천동 연립·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 ▴양재천 산책길 ▴중앙공원 등지다. 

순찰지역에서 보안등과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 등 걸어서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점과 음식점이 밀집된 별양동 상가 중심 지역에서 방역수칙 준수사항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시민 A씨(40대 여성)는 “야간 양재천에 여성 혼자 산책할 때는 무서웠는데 경찰관들을 보니 안심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경찰관들이 순찰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 고 했다.


 김성완 과천경찰서장은 "앞으로 안전한 치안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와 협업을 강화하여 자치경찰제를 안착시키고 경찰서 부서 특성에 맞는 다양한 테마 순찰을 발굴하여 단발성 순찰 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과천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977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