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63) 경기 안양시장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이천시 LG인화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최 시장은 6일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 이천시소재 엘지인화원 치료실에 왔다. 치료잘받고 더 건강한 모습으로 뵐께요”라고 했다.  

최 시장은 4일 LG인화원 치료실로 옮겼다.

코로나 19에 감염돼 4일 LG 인화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최대호페이스북 

앞서 그는 3일 페이스북에 “죄송하고 송구한 말씀 전한다. 직원의 확진으로 밀접접촉자 분류되어 지난 25일부터 시작한 자가 격리 중에 인후통이 있어 재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확진되었다”고 밝혔다.이

어 최 시장은 “시정을 책임지는 처지라 이 상황이 너무 죄송스럽고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저의 불찰인 것 같아 시민에게 송구한 마음이다. 빨리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 하겠다”고 했다.

안양시는 최 시장이 지난달 25일 운전기사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날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격리 중 인후통 증세가 발현돼 재검사 끝에 확진됐다고 부연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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