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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여 추진 해온 과천동 롯데복합쇼핑몰 없던 일 돼 - 과천지구개발로 꿀벌마을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 조례 폐기
  • 기사등록 2021-03-03 17:42:27
  • 기사수정 2021-03-03 17: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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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과천동 일명 꿀벌마을 지역에 추진하던 복합문화관광단지조성사업을 공식 폐기한다. 

해당지역이 과천과천지구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복합문화관광단지조성사업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2일 입법예고했다.


 과천시는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시가화예정용지)을 위해 2017년 6월 ‘과천시 복합문화관광단지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지만 사업 예정지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2019.10.15.)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불가해 조례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의견이 있을 경우 21년 3월 22일까지 서면, 이메일, 우편, 팩스 등으로 과천시 도시개발과로 의견을 제출하라고 공지했다.


과천시 직원들이 지난 1월 눈에 덮인 과천동 꿀벌마을을 방문,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 사진=과천시청



 롯데자산개발 참여 예정이었지만 국토부가 공익성 높지 않다며 그린벨트해제 반대 



과천시 복합문화단지는 2007년 ‘2020수도권광역도시계획’에 의해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208번지 일원 일명 꿀벌마을에 조성되는 민관합동개발방식사업(과천시 16% 경기도시공사 18% 민간사업자 66%)이었다.

 약 185,000㎡ 규모의 복합상업시설이었다.


 민간사업자로 2014년 롯데자산개발(주)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듬해 롯데자산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했다. 

하지만 국토부에서 공익성이 높지 않다는 이유로 개발제한구역해제를 지연시키면서 유야무야됐다.

그러다가 2019년 과천과천지구 대규모 택지지구 조성이 발표되면서 과천과천지구 내에 포함돼 사업을 추진할 수 없게 됐다.


복합문화관광단지조성사업이 무산됐음에도 김종천 과천시장은 2019년 1월 신년사에서 사업계속 추진 방침을 밝혔다.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10여년 전부터 추진해오던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의 개발 예정지가 정부의 대규모택지 조성 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서울대공원, 국립과천과학관 등과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향후 과천과천지구에 복합몰 유치 어려워지나  



과천시내 생활편의시설에 대한 인프라 부족으로 복합 쇼핑몰이나 영화관 등 복합문화시설이 과천관내에 건립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그동안 롯데와 추진해온 사업계획이 폐기되면서 향후 개발 계획에 관심이 모아진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 조례안은 사업명과 위치가 정해져있고, 과천시와 경기도시공사, 롯데자산개발 민관합동으로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며 “‘지방자치단체 출자출현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수목적법인을 만들려면 조례를 만들게 돼 있어 2017년 6월 조례를 만들었지만 사업을 못하게 됨으로서 조례안이 의미가 없어 폐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과천동에 당초 계획한 복합문화단지를 대체할 수 있는 복합몰이 들어오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며 “과천과천지구에 설사 비슷한 면적을 조성한다해도 쇼핑몰을 운영하는 기업이 많지 않다. 관련 기업이 들어올지 현재 정해져 있지 않아 지구계획이 확정된 후에나 논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과천시는 과천과천지구에 상업지구가 조성되면 기업에서 영화관 같은 문화시설을 건립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또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상업지구가 있기 때문에 복합쇼핑몰이나 영화관이 그곳에 들어올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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