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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과천시의원단(고금란, 김현석, 박상진)은 26일 과천 공공주택지구 토지주 대책위원회와 면담을 한 데 이어 국토부를 상대로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한 분당 서현동 공공주택지구를 방문, 지정 취소를 이끈 이기인 성남시의원을 만나 현안 논의를 했다.


국민의힘 과천시의원들이 26일 과천지구를 방문, 토지주들과 토지보상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의원단



고금란  "토지개발로 발생하는 이익 LH가 독차지해선 안 돼 "

 


 국민의힘 시의원단은 이날 오전 10시 선바위역 인근에서 공공주택지구 토지주 대책위원회 회원 20여 명과 만나 토지보상의 문제점과 진행 경과 등에 대한 토지주들의 호소를 듣고 대책을 논의했다.

 

 고금란 시의원은 “토지개발로 발생하는 이익을 LH가 독차지해서는 안 된다”며 “지역경제에 환원될 수 있도록 토지보상가 문제에 과천시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시의원단은 오는 2일에는 통합대책위원회를 방문하는 등 공공주택지구 개발 관련 당사자들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행정소송서 1심 승소한 분당 서현지구 방문, 과천청사유휴지 대응전략 모색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이어 국토부의 공공주택공급에 대한 행정소송 1심에서 이긴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을 방문했다.

이날 오후 3시에는 분당갑 김은혜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지구 지정 취소를 이끈 이기인 성남시의원을 만나 서현동의 성공사례를 분석하며 정부청사 유휴지 관련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이기인 성남시의원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소송참여 덕분에 지구지정 취소 소송에서 승소할 수 있었다”며 “과천 또한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정부의 일방적인 부동산 정책에 저항하고 있는 거로 안다. 응원한다”고 전했다.


26일 오후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국토부를 상대로 한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한 성남시분당구서현동 이기인 성남시의원을 만나 행정소송 경험담을 공유하며 공동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김현석 시의원은 “과천시의 사례와는 조금 다르나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자문받았다”며 “향후 유휴지 관련 대응에 있어 성남시의 경험을 유효하게 활용하겠다”며 이 의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박상진 시의원은 “서현동의 사례처럼 시민들이 힘을 모으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는 것을 느꼈다”며 “시민들과 함께 추가주택공급 없는 청사유휴지 전면철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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