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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관문2실내체육관 국비 30억 확보...내년 착공 - 유아풀, 장애인 입수경사로 등 수영장 포함한 다목적 체육관
  • 기사등록 2021-02-26 15: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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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한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1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국민체육센터) 확충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관문제2실내체육관이 들어설 관문공원 위치도. 과천과천지구 옆이며 과천대로와 중앙로 사이에 위치한다. 사진=과천시청 



관문 제2실내체육관은 지난해 특별교부세 8억 원과, 이번 공모로 확보한 국비 30억 원을 포함해 총 19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2022년 착공, 2024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과천시는 2017년부터 재건축으로 늘어나는 인구와 체육시설 부족에 대비해 양질의 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관문 제2실내체육관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설은 수영장을 기본으로 하는 다목적체육관으로 수영장 6레인(25m), 유아풀, 체력인증센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입수경사로, 장애인 동반탈의실 등도 설치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국비 30억원 확보는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에서 시 예산을 절약한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으며 “관문 제2실내체육관(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비롯해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하부공간 체육시설 조성사업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여 과천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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