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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청사유휴지 대안 부지, 병원 짓는데 문제없다” - 자족용지 부풀리기 논란에 구체적 수치 등 보완한 내용 수정 게시
  • 기사등록 2021-02-12 18:42:11
  • 기사수정 2021-02-12 19: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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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과천시 대안, 자족용지 부풀리기 논란’이라는 제목의 지난 8일자 이슈게이트 보도와 관련, 구체적 수치를 포함해 보완한 내용을 10일 과천시 홈페이지, 블로그, 과천마당 등에 재게시했다.




과천시가 청사 앞 유휴지 대안에 대해 10일 오후 수정보완한 내용.  


당초 과천시는 과천지구 자족용지 부지를 아파트 부지로 내놓는 대신 과천청사 4,5번지에 “종합병원 및 바이오시설을 짓겠다”면서 두 필지의 땅을 합한 면적 (6만2천856㎡ )전체를 자족용지로 사용가능한 것처럼 두루뭉술하게 공개했다. (아래 카드뉴스) 


하지만 두 필지에는 그린벨트와 지하철 4호선 철도 부지가 포함돼 있는데다 GTX-C 과천청사역사와 위례-과천선 역사가 들어설 후보지라는 점에서 실제 사용할 면적은 많이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과천시가 지난 8일 올렸던 청사유휴지 자족용지에 대한 카드뉴스 내용. 



이에 과천시는 10일 오후 과천마당과 블로그 등에 철도부지 면적 등을 밝히며 수정보완했다.


수정된 자료에 따르면 ▲4번지는 GB지역 265㎡, 철도부지 307㎡를 포함하고 있고 ▲5번지는 철도부지 3천572㎡가 포함된 면적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 “철도부지와 그린벨트 지역 등은 도시계획 시설 의무 비율에 부합하게 녹지, 도로 등으로 조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종천 시장도 “유휴지 5번지 땅은 철도부지 등으로 가용면적이 넓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영동세브란스 병원의 경우 도심지라서 2만㎡ 정도다. 병원만 오는 데는 5번지가 좁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5번지 땅 중 3천572㎡가 철도부지이긴하지만 건폐율을 고려할 때 철도부지 등은 녹지 등으로 돌리고 나머지 땅에 병원이나 바이오 시설을 지을 수 있다” 고 덧붙였다.


과천시가 과천청사 유휴지 개발 대안을 보다 정밀하게 가다듬는 과정을 거치는 것은 정부를 효과적으로 설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과천시가 보완한 자료에도 4번지와 5번지에  GTX-C 노선 과천청사역사, 과천-위례선 역사가 들어서고, 이에 따른 부지 사용 제한 가능성 등에 대한 설명이 빠져 있어 여전히 미비점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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