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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시장 “대안에 대해 반응 나쁘지 않다” - '대안에 대한 오해 ' 회견....“지정타는 아니다”“전부 임대주택 아니다”
  • 기사등록 2021-02-04 16:51:20
  • 기사수정 2021-02-08 16: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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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은 4일 오후 과천시청에서 비대면 유튜브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과천청사 주택공급과 관련, 과천시의 대안제시에 대해 “민주당의 반응이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대안에 대한 오해를 풀어드립니다'는 회견에서 “이날 오전 김태년 원내대표를 만나 과천시 대안에 대해 설명했다”면서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김태년 원내대표 면담은 이소영 의원이 주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천 과천시장이 4일 오후 유튜브 회견에서 자신이 제안한 과천청사부지 대안에 대한 관철의지를 밝히고 있다. 사진=과천시유튜브캡처

김 시장은 정부의 청사부지 공급계획 발표 시기와 관련, “과천시가 동의하지 않으면 정부가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자신의 대안제시와 민주당 인사 면담에 대해 “주민소환 모면용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식정보타운을 분양받은 시민들이 지정타에 임대주택이 또 들어오느냐’고 반발하는 것과 관련 “지식정보타운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과천지구에 추가 2000호를 더 지으면 과밀도시가 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그렇지 않다. 과천지구에 2000여호가 더 들어서도 168만㎡에 9100여호여서 1만㎡ 당 54세대 정도이고, 지정타는 135만㎡에 8474호여서 1만㎡ 당 62.7호로 지정타의 밀도가 더 높다”고 설명했다.

또 ‘임대주택을 또 짓느냐’는 지적에 대해 “공공주택사업은 전부가 임대주택사업이 아니다.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은 과천 지정타처럼 공공주택사업으로 진행되며 정부의 공공주택특별법 사업의 임대주택 비율은 35~40% 비율이 일반적”이라고 했다.


‘자족용지를 주택용지로 바꾸면 자족기능이 악화되는 거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줄어드는 자족용지는 청사 4, 5번지를 통해 확보하자는 대안이라서 줄어들지는 않는다“고 했다. 


김 시장은 정부계획의 전면철회 요구에 대해 ” 한 채도 안 된다는 생각은 과천시의 기본적인 인구계획에서 생각할 때는 부합하지 않다. 원래 과천시는 계획하고 있었지만 시기가 당겨졌을 뿐“이라며 ”과천시가 목표로 하는 인구를 위해 추가주택사업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거듭 과천청사 2,5동과 중앙동 4,5,6번지 땅에는 주택공급을 하지 않는다면서 정부가 동의할 수 있는 범위에서 법령이 허용하는 부분에서 과천지구 추가 2000여호, 도심지에서 떨어져 있지만 교통여건이 양호한 곳에 2000여호를 공급하는 대안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 청사 앞 4,5번지 땅은 종합병원을 포함해 바이오 단지로 조성하고 6번지는 공원으로 하자는 것이다.

김 시장은 “과천시의 대안이 관철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안관철을 위한 노력에 대해 “설 전까지 빡빡하게 일정을 잡아 대안을 설명드리겠다”고 했다.

‘설 전에 청와대쪽과 일정은 있냐’는 질문에 “ 아직 청와대와는 일정을 잡지 않았는데 설전이든 후든 이 정책과 관계되는 분들을 최대한 만나서 설득하겠다”고 답했다.

‘희망적인 부분’에 대해 그는 “아직 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지만 나쁘지는 않았다. 과천시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드리고 있다”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청사에 주택이 공급된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 이제까지 과천을 주택공급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 시민들이 서운해하시고 청사가 들어오면서 형성된 과천인데 상징과 같은 과천이 세종시로 넘어가면서 시민들이 서운해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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