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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도시공사의 과천시민회관 유아프로그램인 ‘유아체능단’이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 한 해 동안 거의 수업을 못해 학부모들의 불만이 크다.

과천시와 과천도시공사는 코로나 19가 위중한 상황에서 방역지침에 따르지 않을 수 없고 전면 등원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과천시민회관 유아체능단실 입구. 사진= 과천도시공사 홈페이지

과천시민회관 유아체능단 25기 일부 학부모들은 유아체능단 운영재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1년 동안 코로나 19 때문에 아이들이 수업을 제대로 못 받았는데 지난 18일 발표한 정부의 방역규칙 완화 이후에도 유아체능단 수업을 하지 않는데 대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유아체능단 학부모들은 시민회관 내 일부 체육시설을 개방하면서 유아체능단을 등원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 시민회관 홈페이지


한 학부모는 “방역수칙을 어기면서 개방하라는 것이 아니다. 학부모들이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거나 찾아달라고 민원을 제기해도 과천도시공사 측은 안된다고 한다” 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발표한 실내체육시설 방역기준인 시설 면적당 8㎡ 당 1인(최근 경기도 4㎡당 1인으로 완화)의 기준을 유아체능단실만으로 한정하다보니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유아 수가 유아체능단실 당 4명밖에 안돼 수업을 못한다는데 시민회관 내 대체육관, 태권도장, 유도장 등의 공간을 할용하여 분산수업을 검토하면 충분히 수업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과천시와 과천도시공사측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학부모들의 답답한 마음을 충분히 헤아린다면서도 전면 등원에 대해서는 난감해 하고 있다.


유아체능단 관계자는 “ 공공시설이다 보니 법령 테두리 안에서 해야 한다” 며 “ 시에서 내려온 지침에 준용될 수 밖에 없는데 공공체육시설로 내려와 개원을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 현재 긴급 돌봄과 줌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며 “ 대안을 찾아보고 사업장별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보고 있는 중이다” 며 “ 당장 수업을 하고 싶지만 공공기관은 방역을 우선 시 해야 하고 만에 하나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면 어린 유아들이기 더욱 신중하고 조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했다.


과천시와 과천도시공사측은 현재 허용한 실내체육시설은 사설기관의 경영악화에 따른 조치로 일반 유치원의 경우에도 휴원 중으로 긴급 돌봄만 이뤄지기 때문에 유아체능단도 그에 준하면 등원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러면서 정 원하면 긴급돌봄 교실은 이용가능하다고 했다.


과천도시공사 유아체능단은 6세반과 7세반 각 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과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유아체능단은 수영놀이, 튼튼놀이, 스케이트, 태권도, 전래놀이, EQ 로봇, 생각놀이, 골프, 영어놀이, 인성교육, 승마교실, 스키교실 등 다양한 신체활동과 인지교육, 사회성교육을 물론 영어마을 체험학습, 무료 공연관람, 무료 취학준비교실(7세반), 신체적성검사, 계절스포츠 (승마, 스키교실), 견학, 현장학습, 체험학습,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입단 경쟁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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