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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통장 등 주민들이 지난 6, 12일 내린 많은 눈을 공무원들과 함께 치우거나 작업자들을 응원했다고 과천시가 14일 밝혔다.


최근 6일과 12일 과천시 일원에 폭설이 내렸다. 과천시 통장 등 주민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폭설이 내리자 과천시 별양동 통장단과 주민자치 위원 17명이 제설작업에 참여했다.

과천시는 또 “남태숙 별양동 통장회장, 이정자 통장회장, 권희정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이 구운 계란, 박카스, 꽈배기, 생과일 쥬스 등을 전달하며 제설작업자들을 응원했다”고 했다.

과천시는 이어 “김종천 과천시장이 제설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하였으며, 같이 작업에 참여해 준 단체와 통장단 등에게도 직접 전화를 걸어 감사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에 따르면 앞서 10일에도 별양동 통장단 등 시민 8명이, 9일에는 중앙동 사회단체 29명이 직접 제설작업에 참여해 공무원들과 함께 희망길, 항교말길, 관악산길, 과천중학교 출입구 등에 남아있는 눈을 치웠다. 

중앙동 부종일 주민자치위원장과 성정희 주민자치위원은 작업자들을 위해 음료수와 중국음식 등의 먹을거리를 제공했다.

6일 새벽엔 양경숙 중앙동 통장회장과 장란희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장이 제설작업 중인 공무원들을 위해 김치전, 수제비, 삶은 고구마 등을 간식으로 제공했다.


문원동 통장단,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 35여명은 내집 앞 눈치우기 운동을 권장하고 주요 도보에 쌓인 눈을 자발적으로 치웠다. 배선길 전 주민자치위원장과 종교시설인 문천사에는 피자, 떡 등의 간식거리를 보내 눈을 치우는 주민들과 공무원들을 응원했다.



사진=과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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