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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혁과 앙상블블랭크, 일신프리즘 콘서트 공연 - 부제 ‘현실이 되어버린 상상속 소리들’ - 1월 12일(화) 일신홀에서 전석 초대석으로 진행
  • 기사등록 2021-01-05 17:18:48
  • 기사수정 2021-01-05 17: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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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음악가들로 구성된 ‘앙상블블랭크’ 가 새해맞이 공연을 개최한다. 

일신문화재단의 기획 프로그램인 ‘일신프리즘 콘서트’ 일환이다.


이 공연은 오는 1월 12일(화) 오후 7시 30분 한남동 소재 일신홀에서 ‘현실이 되어버린 상상속 소리들’ 이라는 부제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8월 열기로 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취소됐다가 2021년 새해에 다시 열게 된 특별한 공연이다. 






‘앙상블블랭크’는 20, 21세기의 새로운 음악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특별하게 풀어가는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로 급부상해 음악계에서 관심이 높다.


2015년 세계에서 활동하는 젊은 음악가들로 결성된 이후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음악감독 최재혁이 2017년 제네바 국제콩쿠르 작곡부문 역대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며 ‘앙상블블랭크’도 함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현존하는 작곡가들을 포함한 풍성한 현대곡들로 준비하였다. 1부에서는 이고르 스트라빈스키를 시작으로 베아트 푸러, 마티아스 핀쳐의 작품을, 2부에서는 필립 휴렐, 베아트 푸러 그리고 제라흐 그리제의 작품들을 연주한다. 모두 익숙하지 않은 생소한 작곡가들이다. ‘현실이 되어버린 상상속의 소리들’ 이란 부제가 상기된다.


기존 클래식 음악과 현대음악이 가진 선입견을 시원하게 무너뜨리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앙상블블랭크는 진지한 음악적 연구를 기반으로 20세기 음악과, 21세기 음악, 그리고 현존하고 있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초연하며 새로운 음악의 본질적 의미와 미학을 관객과 공유하고 있다. 


앙상블블랭크는 국립현대미술관, LA 쇤베르크홀, 금호아트홀연세, 강남 부띠끄 모나코, 장욱진 미술관  등 기존 클래식 공연장 뿐만 아니라 미술관과 같은 다양한 공간들을 넘나들며 관객들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들은 정다현, 류지원, 이원석, 이호찬, 최재혁으로 이루어진 아티스틱 커미티(Artistic Committee)를 결성해 앙상블블랭크를 이끌고 있다. 특히 앙상블블랭크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최재혁은 2017년 제네바 국제 콩쿠르 작곡부문의 우승자이다. 제네바 콩쿠르 작곡부문 역대 최연소,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에 오름으로써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이듬해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세기의 지휘자 사이먼 래틀과 함께 한 무대에서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루체른페스티벌아카데미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세계무대에 데뷔하면서 지휘자로서도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작곡가겸 지휘자로서 주목받고 있는 26세의 그가 이끄는 앙상블블랭크의 공연에 음악계가 주목하는 또 하나의 이유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석으로 진행된다.(문의 : 일신홀 02-790-3364) 

코로나 방역차원의 거리두기 지침을 엄격히 시행한다.

한국 내 앙상블블랭크의 공연은 WCN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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