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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시장 2021 신년사 “초심으로 돌아가 신발 끈 다시 묶고 뛸 것”
  • 기사등록 2021-01-04 13:00:03
  • 기사수정 2021-01-04 13: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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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지정타 잔여 블록 신속히 분양될 수 있도록 사업관계자와 지속적 협의”... “청사공공주택공급은 국가적 차원이나 도시 발전이라는 과천시 입장에서 전혀 동의할 수 없는 정책” ,,, ”과천과천지구 공공주택 사업에 과천도시공사가 15% 지분확보, 자랑할 만한 성과“ “ ‘신종여시’ 라는 말대로 초심으로 돌아가 신발 끈을 다시 묶고 뛰겠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4일 신년사에서 “‘신종여시(愼終如始)’ 라는 말대로 초심으로 돌아가 신발 끈을 다시 묶고 뛰겠다” 고 각오를 피력했다. 

김 시장은 이날 유튜브로 생중계된 신년사에서 “과천시는 지금 격렬한 변화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일신우일신의 자세와 각오로 과천의 새로운 도약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4일 오전 2021년도 신년사를 하고 있는 김종천 과천시장. 사진=유튜브 캡처 


김 시장은 과천지정타 분양과 관련, “잔여 블록에 대해 신속히 분양될 수 있도록 사업관계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했다.

또 주암동 공공지원 임대사업과 관련, 올해 보상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히고 과천과천지구 공공주택사업에 대해선 올해 토지의 이용계획과 지구단위계획이 포함된 지구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천도시공사가 과천지구 사업참여 15% 지분을 확보한 것과 관련, “경기도내 개발사업 중 가장 높은 비율로 자랑할 만한 성과라 할 수 있다”며 “향후 개발이익을 통해 도시 균형 발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외 양재천 수질개선, 중앙공원 새 단장 등 생활정치 중심으로 신년사를 했다.





<다음은 신년사 주요 내용> 


지난 한해 코로나 19로 인해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자영업 종사자들 비롯해 많은 시민 힘든 정도가 아니라 살고 죽는 수준의 생계를 위협하는 고통을 겪고 있는데 시가 특별히 해 드릴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았던 것을 너무나 안타깝고 송구하게 생각한다.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 방역에 온 힘을 모아주신 시민여러분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백신과 치료제가 머지않아 출시된다고 하는데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기를 소망한다.

시민 여러분도 힘을 내 주기 바란다.


과천시는 지금 격렬한 변화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사업은 지난해 12개 공동주택 블록 중 5개 블록이 분양 완료했다. 올 하반기 S4 S9블록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잔여 블록에 대해서도 신속히 분양될 수 있도록 사업관계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


지식기반산업용지 27개 용지 사업자 선정 완료, 115개 기업, 2개 기업 산학협력단 입주 예정이다. 대부분 기업이 올해 착공을 준비 중에 있다.


주암동 공공지원 임대사업도 보상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시작해야 한다. 과천과천지구 공공주택사업도 올해 토지의 이용계획과 지구단위계획이 포함된 지구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4, 5, 89단지, 10단지 장군마을 3기 재건축 사업을 앞두고 있다.

 특히 과천과천지구 공공주택 사업은 과천에서 시행되는 사업 중 처음으로 과천도시공사가 15% 지분을 가지고 참여한다.

경기도내 개발사업 중 가장 높은 비율로 자랑할 만한 성과라 할 수 있다. 향후 개발이익을 통해 도시 균형 발전할 수 있게 하겠다.

과천의 고질적인 문제인 교통문제도 과천과천지구 광역교통 문제 대책을 통해 차분히 해결해 나가겠다.

개발사업을 모두 마치면 과천은 다른 규모의 도시가 될 것이다.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대한민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 멋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사회의 주택문제는 성장 잠재력을 갉아먹고 젊은 세대의 희망을 앗아가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급확대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는 누구나 공감한다.

하지만 지난 8월 4일 부동산공급대책으로 제시한 청사공공주택공급은 국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관점에서 국가적 차원이나 도시의 발전이라는 과천시 입장에서도 전혀 적절한 활용방안이 아니어서 동의할 수 없는 정책이다.

과천시는 정부를 잘 설득해서 시민 여러분이 동의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


거대한 개발사업뿐 아니라 일상 생활환경개선에도 힘쓰겠다. 양재천 수질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악취가 품기던 양재천을 냄새가 없는 양재천으로 바꾸었다. 

 별양동 중앙동 상가지역에서 양재천으로 흘러든 하수를 대폭 줄였다. 하수가 양재천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았다. 하수 관거를 정리해 대폭 줄였다.

올해 양재천 산책로 정비를 통해 양재천 이용을 편하게 하겠다. 

중앙공원 새단장으로 상습침수문제 해결을 기대한다. 야외공연장 지붕으로 소음문제 완화해 우천 시 환경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본다. 지속적으로 중앙공원 개선사업을 하겠다. 


신축년은 흰 소의 해다. 흰 소는 인내와 부지런함 부의 상징으로 여겼다. 흰 소는 신성한 기운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 시에 흰 소의 기운이 충만해 시민모두가 활기차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도덕경에 ‘신종여시’ 라는 말이 있다. 일의 마지막까지 처음과 같이 신중을 기하며 초심으로 잃지 말자는 의미다. 초심으로 돌아가 신발 끈을 다시 묶고 뛰겠다. 

저와 공직자 모두는 일신우일신의 자세와 각오로 과천의 새로운 도약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

하루 빨리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코로나19의 방역 수칙에 힘써주기 바란다.


김종천 과천시장이 4일 신년사를 마친 뒤 직원들에게 떡국 배식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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