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팬클럽 ‘아미’의 기부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아미는 방탄소년단 맏형 진(김석진)의 생일(1992년 12월4일)을 맞아 3일 과천시에 저소득층 여성들을 후원할 700만원 상당의 여성물품을 기부했다.
과천시는 방탄소년단 멤머 진의 고향이다.
아미는 “ 12월 4일이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생일이이서 이를 의미 있게 축하해주기 위해서 진의 고향인 과천에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천시에 따르면 ‘아미’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22일까지 모금을 진행해 약 700만원을 모았으며 후원할 물품으로 여성용품 244세트를 준비했다.
과천시는 전달받은 여성용품을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여학생 61명에게 4세트씩 배분할 예정이다.
1 명의 소녀가 24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모금을 진행한 ‘아미’는 “평소 꾸준히 기부활동을 진행하는 진의 모습을 보고, 기부는 하고 싶지만 방법을 잘 모르거나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기부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 기부가 어려운 게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있는 문화라 생각해주시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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